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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트럭 들이받아 2명 사망…DUI 치사 혐의로 남성 체포

오렌지시에서 도로공사 픽업트럭이 음주운전(DUI)차량에 받혀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렌지경찰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8시50분 샌티아고 캐년 서쪽 차선으로 달리던 차량이 갓길에 정차해 있던 픽업트럭을 들이 받아 2명의 인부가 사망했다. 사고 당시 인부들이 차에 탑승한 상태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 후 현장에 남아 있던 히포리토 파에즈-바즈케즈(30)를 2건의 DUI에 의한 차량치사 혐의로 체포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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