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비즈니스 세미나 열린다

상의·OC·부에나파크시 주최
절차·규정 궁금증 해소 기회
내달 6일 엘러스 이벤트센터

스몰비즈니스와 관련된 법규와 창업 절차 등을 한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는 행사가 OC에서 열린다.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호엘, 이하 상의)가 미셸 박 스틸 OC2지구 수퍼바이저, 부에나파크시, 연방중소기업청(SBA), 가주고용개발국(EDD)과 공동으로 내달 6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부에나파크의 엘러스 이벤트센터(8150 Knott Ave.) 헤리티지홀에서 스몰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

스몰비즈니스 창업 희망자 및 업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스몰비즈니스 기획, 창업부터 각종 허가 신청, 법규, 운영까지 카운티·시·주·연방 관련 기관 및 부처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궁금증을 풀어주게 된다.

상의 박호엘 회장은 "지난 6월 개최했던 시매니저들과의 간담회 성황에 힘입어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획한 '정부관리들과의 열린 대화 시리즈'의 두번째로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게 됐다. 연말에는 가든그로브에서, 내년 초에는 어바인에서 이 같은 행사 개최를 추진 중에 있다. 스몰비즈니스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부에나파크시 버지니아 본 시장도 "관내 한인업소들의 개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창업과 관련한 절차 및 규정 등에 대해 시관계자가 직접 설명에 나선다. 많은 한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요 아젠다로는 ▶조닝 이해와 사업계획안 검토 ▶빌딩 퍼밋 수속 ▶소방국 퍼밋신청 ▶환경 헬스 및 푸드 세이프티 ▶SBA 조언 ▶유틸리티 설치 등이다.

조식과 중식이 제공되는 이날 무료 행사에 대한 문의는 이메일([e-mail])로 하면 된다. 상의 측은 식사 인원 파악을 위해 참석을 원할 경우 웹사이트(goo.gl/ha5ebg)를 통해 사전 등록해 주길 당부했다.


박낙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