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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박·본 시장 재검표 갈까…부에나파크 시의원 1지구 추가 개표서 접전 이어져

격차 10표 내외면 가능성 높아

부에나파크 1지구 시의원 선거에서 써니 박 후보와 버지니아 본 시장이 10표 안팎의 차이로 접전을 벌임에 따라 재검표가 이루어질지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9일 오전 현재 박 후보와 본 시장의 표 차이는 10표다.

OC선거관리국이 발표한 미개표분은 1만2206표다. 이르면 금주 내, 늦어도 다음주 초면 개표가 완료될 전망이다.

누가 이기든 표 차이가 10표 안팎이면 패한 측에서 재검표 요청을 할 공산이 크다.



그러나 득표 차가 20표 가까이 되면 재검표를 해도 승부를 뒤집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7년 OC수퍼바이저 선거에 출마한 재닛 우엔은 7표 차로 지자 재검표를 신청했고 결국 7표차 역전승을 거뒀다. 당시 수퍼바이저 선거 유권자 수는 20만 명이 넘었지만 1지구 전체 투표 수는 4500여 표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재검표 요청은 선거 결과 공식 인증 후, 5일 내에 할 수 있다. OC선거관리국은 내달 7일까지 선거 결과를 공식 인증, 가주 총무부에 제출해야 한다.

후보 본인을 포함, 유권자는 누구나 재검표를 신청할 수 있다. 표 차이가 얼마나 적어야 재검표를 신청할 수 있다는 규정은 없다.

재검표는 4명으로 구성되는 개표위원회가 진행한다. 재검표 비용은 신청한 측이 부담한다. 비용 금액은 재검표가 이루어질 때 산정되나 하루 800달러 정도는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 웹사이트에 따르면 재검표로 선거 결과가 뒤집히면 비용은 반환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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