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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달러 상당 명품 지갑 절도 용의자 3명 체포·2명 공개수배

뉴포트비치의 유명 대형쇼핑몰에서 명품지갑을 훔쳐 달아난 절도범 3명이 체포된 가운데 2명의 공범이 추가로 공개 수배됐다.

뉴포트비치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4시20분 401 뉴포트센터 드라이브의 패션아일랜드 쇼핑몰 니먼마커스 백화점에 절도범 일당이 2만 달러 상당의 명품 루이비통 지갑 몇 개를 훔쳐 푸른색 도요타 캠리를 타고 도주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가 헬기를 동원해 추격에 나선 끝에 오후 6시경 LA지역 라시에네가 불러바드와 캐딜락 애비뉴 교차로 인근에서 3명을 체포했으며 2명은 달아났다.

경찰이 공개한 매장 CCTV에 의하면 수배된 절도범들은 18~20세 정도에 검정색 후드와 바지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보는 전화(949-644-3790)으로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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