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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애 작가 전국 순회 작품전

뉴욕·마이애미 이어
22일 뮤제오박물관서

OC지역 한인 작가 강현애(사진)씨의 작품 전시회가 미 전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미주와 한국, 홍콩, 일본, 파리, 상하이 등을 무대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 작가는 오늘(1일) 뉴욕의 보카라 아트 초대전에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한 35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3일부터는 마이애미 스코프 아트쇼에서도 작품을 전시한다.

이어 오는 22일에는 '빛이 있으라'는 주제로 애너하임의 뮤제오 박물관 초대전으로 34점의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내년 1월에는 팜비치, 3월엔 홍콩 아트센트럴 전시에도 참여한다.

이화여대 미대와 동대학원에서 조각을 전공한 후 신앙인으로 자연 속에서 깃들여있는 창조주의 존재를 작품세계에 담아내고 있는 강 작가는 "작품에 십자가를 넣어 하나님 빛이 아름답게 돋보이고 빛이 나도록 자연과 조화롭게 표현했다. 작품들을 통해 치유와 힐링을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뮤제오 전시 오프닝은 22일 오후 2시부터 5시에 열리며 박물관 규정상 화환은 사절한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yunaekang.com) 및 페이스북(facebook.com/hyunae.kang.520)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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