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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단체 송년 모임 시즌 이번 주 시작

총 18건…월초부터 중순 사이 집중돼
한인회 현 회관서 '마지막 행사' 개최

평통·식품상협 '장학금 전달식' 겸해
하나라이온스 비용 아껴 이재민 지원

오렌지카운티 한인단체들의 송년회 시즌이 시작됐다.

다수의 한인단체들은 올해에도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해를 맞는 각오를 다지는 송년회를 연다.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이재민,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단체들도 있다.

총 18건에 달하는 올해 송년 모임은 월초부터 중순 사이에 집중 개최된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종대)는 현 한인회관에서 송년 모임을 갖기로 했다. 일시는 추후 결정된다.



김 회장은 "크리스마스 이전에 새 회관으로 옮길 예정이니 올해가 현재 회관에서 송년회를 여는 마지막 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라구나우즈 한인회(회장 정 베드로)는 이번 주 잇따를 송년회의 첫 테이프를 끊는다. 내일(4일) 오후 5시부터 라구나우즈 빌리지 내 5번 클럽하우스에서 총회를 겸한 송년 모임을 갖는다. 총회에선 내년 출범할 11대 차기 회장이 선출된다.

6일엔 아리랑합창단(단장 김경자), OC한우회(회장 최정택),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호엘) 등 3개 단체가 송년회를 갖는다. <표 참조>

상공회의소는 이날 오후 6시30분 애너하임 셰라톤 호텔에서 창립 40주년 기념 갈라를 연다. 이 행사는 41대 임원 취임식과 송년회를 겸해 열린다.

오렌지샌디에이고 평통(회장 김진모)은 오는 7일 스탠턴의 김스 피아노 강당에서 송년 모임을 갖고 탈북자, 통일 골든벨 퀴즈, 차세대 리더십 캠프 참여자 등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다음주엔 8건의 송년회가 열린다.

9일엔 OC한인라이온스클럽(회장 전현식), 10일엔 OC상우회(회장 최광진),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 11일엔 OC한미식품상협회(회장 한우태)가 각각 송년회를 갖는다.

OC하나라이온스클럽(회장 김가등)은 올해 송년회를 따로 열지 않기로 했다. 김가등 회장은 "송년회를 열 돈으로 LA북부 산불 이재민을 돕기로 했다. 큰 돈은 아니지만 화마로 집을 잃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금 전달식은 11일 열릴 예정이다.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이승해)는 12일, 한마음봉사회(회장 박미애)는 13일 송년회를 연다.

샬롬합창단(단장 이영희)은 15일 가든그로브의 셰라턴 호텔에서 모인다. 내년부터 혼성합창단으로 거듭나기로 한 샬롬합창단은 이날 처음으로 남성 단원들을 선보인다.

한빛선교봉사회(회장 조영원), 멘토23재단(회장 오득재), 주광옥 합창단(단장 엘렌 노) 송년모임은 17일, 21일, 25일에 열린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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