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탈북자에 격려를…샬롬합창단, 평통에 기금 전달

샬롬여성합창단(단장 이영희)은 지난 3일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 협의회(이하 평통·회장 김진모) 가든그로브 사무실을 방문, 차세대 및 탈북자 장학기금에 보태달라며 500달러를 기부했다.

샬롬합창단이 평통에 전달한 장학기금은 평통 자체 기금과 합쳐져 오는 7일(금) 스탠턴의 김스피아노 강당에서 열릴 송년회에서 차세대 및 탈북자 등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샬롬합창단은 오렌지샌디에이고 평통이 발족한 이후, 꾸준히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샬롬여성합창단은 오는 15일(토) 오전 11시30분에 가든그로브의 셰라톤 호텔에서 단원, 그 남편들(미스터 샬롬)과 함께 송년 모임을 갖는다.

이날 행사엔 내년부터 단원이 될 남성들도 참가, 여성 단원들과 상견례를 갖는다. 최근 재선에 성공한 최석호 가주 68지구 하원의원도 샬롬 측 초청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임상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