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OC주민에 장학 혜택" 한인회·숭실사이버대 업무협약 체결

한인회 통해 입학 신청하면
최대 40%까지 등록금 할인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종대)와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가 학술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무성 총장, 허미경·전서영 행정관 등 숭실사이버대 관계자들은 지난 3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을 방문, 김종대 회장, 김경자 이사장을 비롯한 한인회 임원진과 협약서에 서명했다.

MOU 체결에 따라 OC한인회는 OC를 포함한 전국의 숭실사이버대 편입학 희망자를 대학 측과 연결하는 창구 역할을 맡는다.

숭실사이버대는 한인회를 통해 편입학하는 OC주민에게 장학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정 총장은 "최대 40% 정도까지 등록금을 할인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MOU 협약 사항은 ▶특별 교육과정 개발 및 공동 연구 ▶양 기관의 전문가 교류 및 자문 ▶공동 온, 오프라인 홍보 ▶오렌지카운티 거주민 입학 시 장학 혜택 부여 ▶기타 양 기관 발전 및 기관 운영에 필요한 분야 협력 등이다.

양측의 MOU 체결은 미국에서의 입학생 유치를 시작하려는 숭실사이버대 측이 두 달 전, OC한인회와 접촉한 것이 계기가 됐다.

김 회장은 "이미 대학을 나왔지만 다른 분야를 전공하려는 이, 석사 과정에 관심이 있는 이 등 한국의 사이버대학교 입학 희망자가 꽤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미 미국에 진출한 다른 사이버대학교의 경우, 한 해에 미국에서 40명 정도가 입학하며 그 중 다수가 오렌지카운티를 포함한 남가주 주민이다"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양측의 협력 관계가 입학생 유치 단계를 넘어 더 발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OC주민의 수요가 많아지면 곧 완공될 종합회관에서 계절학기 강좌를 진행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숭실사이버대 입학 관련 문의는 전화(714-530-4810)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