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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재산세 부담 전국평균 2배 육박

지난해 평균 6730달러
141개 카운티 중 30위

OC지역에 주택을 소유한 주민들의 재산세 부담이 전국 평균의 두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정보업체 아톰데이타솔루션스의 자료를 인용해 OC레지스터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OC지역의 전형적인 주택소유주가 미국인 평균보다 재산세를 92%나 더 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구 50만명 이상의 141개 카운티를 대상으로 비교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OC지역 주택 소유주에게 부과된 재산세는 평균 6730달러로 141개 카운티 중 30번째로 높았으며 전국 평균인 3498달러의 두배 가까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OC지역 세율은 전국 121위인 0.74%인 반면 주택 평균값은 90만7626달러로 전국 6위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은 세율 1.16%, 주택값 30만724달러다.



지난해 OC지역 재산세 납부액 증가율은 5.52%로 역시 전국 평균 2.9%의 두배 가까이 달했으며 OC지역서 징수된 총 재산세는 전국서 징수된 재산세 3050억 달러의 1.26%에 해당되는 38억4000만 달러로 전국 6위를 기록했다.

한편 가주의 경우는 평균 재산세가 5354달러로 전국 주 가운데 8위를 나타냈으며 징수된 재산세 총액은 403억3000만 달러로 전국 징수액의 13.2%를 차지했다. 재산세 납부액 증가율은 5.9%로 전국 12위 수준이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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