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온라인 도박 인터넷 카페 급습
샌타애나경찰 주민 신고로
21명 체포·기계 19대 압수
경찰은 지난 10일 오전 6시경 샌타애나 1314 노스 그랜드 애비뉴에 위치한 럭키999 사이버 인터넷카페를 급습해 현장에 있던 21명을 체포하고 온라인게임기 19대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이날 급습은 온라인 도박이 성행하고 있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다수 접수됨에 따라 경찰이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진행된 것으로 800스퀘어 피트 규모의 업소내에는 카지노게임이나 아케이드게임과 비슷한 모양의 대형 스크린을 갖춘 디지털 도박기계들로 가득 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업소는 24시간 영업을 하며 갱과 마약 관련된 이슈들이 다수 발생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번 적발로 인해 영업규정 위반으로 폐쇄 조치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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