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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함께 장학금도 드려요"

OC마라톤동호회 해피러너스
초·중·고·대학생 장학생 모집
수영·자전거·등산모임 활동도

세리토스 리저널파크 이스트 올림픽 수영센터에서 해피러너스의 수영팀 회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해피러너스 제공]

세리토스 리저널파크 이스트 올림픽 수영센터에서 해피러너스의 수영팀 회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해피러너스 제공]

다양한 운동을 통해 건강 지키기에 나서고 있는 OC지역 한인마라톤동호회 해피러너스(회장 윤장균)가 차세대 장학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해피러너스 장학생 공모의 응모 자격은 부모 또는 보호자와 함께 해피러너스에 등록하고 하프 또는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한 초·중·고교 재학생 및 해피러너스에 등록하고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한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지난해 장학금 수혜자는 제외된다.

윤장균 회장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빠져 가족간의 대화는 물론 야외활동도 거의 안하는 자녀들 때문에 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달리기를 통해 건강도 지키고 소통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차원에서 올해 최대 5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윤 회장은 "마라톤 동호회라고 달리기만 하기보다 마라톤을 위한 체력을 키우고 부상방지에도 도움이 되는 연관 운동도 올해부터 팀별로 함께 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운동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2월 창단 이래 세리토스 리저널파크(12900 195th St.)에서 매주 일요일 정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는 해피러너스는 별도로 수영팀, 자전거팀, 등산팀을 운영하고 있다.

40여명으로 구성된 수영팀(팀장 최동근)은 오는 6월 22일 실비치 오픈워터 수영대회 참가를 목표로 매주 화, 금, 토, 일요일 4차례에 걸쳐 세리토스 리저널파크 이스트 올림픽 수영센터(13150 E 166th St.)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있으며 자전거팀(팀장 제이 이)은 오는 10월 롱비치마라톤대회 철인종목과 내년도 팜스프링스 100마일 경주대회를 대비해 매주 일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세리토스 돈네이브 커뮤니티 리저널파크(19700 Bloomfild Ave.) 테니스코트 옆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에서 노스림까지 트래킹에 나섰던 등산팀은 매달 넷째주 토요일 산행에 나서고 있다.

윤 회장은 "오는 27일 사우스 엘몬티 위티어내로 리저널파크에서 열리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마당축제'에도 참가해 피자를 기부할 예정"이라며 "달리기를 비롯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며 자녀들 장학금도 지원하고 커뮤니티 봉사에도 동참하며 보람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은 한인들은 누구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전화(562-477-7224) 또는 이메일(happyrunners@yahoo.com)로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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