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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쓰레기 투기 공중보건 위협

시·카운티 공조 모색해야

노숙자가 만들어 낸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LA주민의 보건까지 위협하고 있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 9일자 보도에 의하면, LA카운티 보건국 고위 공무원은 늘어나는 노숙자가 불법으로 투기한 쓰레기로 인해서 공중 보건 위기가 올 수 있다며 LA시와 카운티 정부가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USA투데이가 입수한 2장짜리 서한 사본에도 노숙자들의 불법 쓰레기 투기로 인해서 각종 병균을 옮길 수 있는 쥐들이 들끓고 노숙자 밀집 지역에 개인 위생을 관리할 수 있는 시설과 오염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다며 LA시와 카운티 정부는 더 나은 협력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에릭 가세티 LA시장실 대변인은 "거리를 깨끗하게 하는 게 최우선 사항"이라며 "길거리 위생과 안전을 위해서 카운티 정부와 매일 논의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LA카운티 보건국은 LA시와 카운티 정부가 협력하고 있다는 LA시 정부의 발표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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