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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점수' 향상 프로그램 는다

'익스페리언 부스터' 이어
'울트라파이코' 곧 선보여
은행계좌 연계 확인 방식

크레딧 점수를 보다 쉽게 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USA투데이는 신용평가 업체 익스페리안이 운영하는 '익스페리언 부스트'에 이어 올 여름에는 '울트라파이코(UltraFICO)'라는 크레딧 점수 향상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10일 전했다. 신문은 이들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면 크레딧 점수 500~600점대 소비자들은 큰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레딧 점수를 쌓는 방법은 모든 청구서는 항상 기간 내에 완납하고 크레딧카드 한도액 내에서 쓰고 사용 기간도 길어야 한다. 즉 오랜 기간 공을 들여야만 크레딧 점수가 올가간다는 의미다.

익스페리언 측은 '부스트' 론칭 후 프로그램 가입자 3명 중 2명의 크레딧 점수가 평균 13포인트 이상 올랐다고 밝혔다.



'익스페리안의 부스트' 가입 방법은 업체 웹사이트(https://www.experian.com/consumer-products/credit-score.html)를 통해 본인의 은행계좌를 프로그램과 연동하고 익스페리언 측이 유틸리티와 휴대폰 페이먼트 등의 납부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업체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청구서들을 추가 등록하고 청구서 잔액을 모두 갚아나가면서 크레딧 점수 변동을 살피면 된다. 단점은 트랜스유니언 등 다른 신용평가업체의 크레딧리포트에는 적용이 안 된다. 즉, 익스페리안 크레딧리포트, FICO 8, FICO 9, 밴테이지스코어 3과 4를 사용하는 렌더에서만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올 여름 선보일 '울트라파이코'도 무료 프로그램이며 등록 과정도 부스트와 유사하다. 울트라파이코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업체 웹사이트를 통해 이 프로그램을 선택(opt in)하고 본인의 은행계좌를 프로그램과 연결해 거래 내역을 조회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 업체는 프로그램 가입자의 은행계좌 잔고 수준, 오픈 기간, 마이너스 밸런스 빈도 등을 분석해 크레딧 점수 산정에 반영한다.

단 울트라파이코는 익스페리안 부스트처럼 점수를 확인할 수 없다는 점과 신용조회시 파이코 점수가 기준에 못 미칠 경우 렌더에게 보충 자료로만 인정받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와 관련 파이코 측은 연말부터는 본인의 울트라파이코 점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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