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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페덱스 50파운드 초과 24불 추가 요금

업체들 나눠 보내기 등 고심

배송업체들이 대형 소포 배송료 인상 방침을 밝혀 소비자와 업체들의 부담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페덱스와 UPS가 50파운드를 초과하는 물품에는 추가 배송료 24달러를 부과한다고 30일 보도했다. UPS는 이미 지난 29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페덱스도 2020년 1월 6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WSJ는 이들 업체가 기존 70파운드 이상 물품에 부가하던 추가 수수료 기준을 하향 조정한 것으로 배송료 인상 효과가 목적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치로 소비자와 업체들이 배송료 부담이 늘게 늘 것으로 전문가들의 전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에 따라 업체들이 대형 소포는 나눠서 보내는 방법으로 추가 수수료 지급을 피하는 방법 등을 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일부 업체들은 이미 UPS와 페덱스 등과 만나 배송 계약 조건을 재점검하는 등 배송료 인상의 충격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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