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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씩 이틀간…민주당 첫 TV토론 대진 확정

2627일 마이애미서 시작
바이든ㆍ샌더스 한자리에
기준 미달 4명은 컷 오프

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의 사실상 첫 출발점이 될 이달 말 TV토론의 대진표가 짜졌다.

NBC방송 주관으로 오는 26~27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제1차 민주당 대선후보 TV토론은 첫날과 둘째 날 각각 10명씩의 주자가 참석한 가운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현재까지 출사표를 던진 대선주자 24명 가운데 스티브 불럭 몬태나 주지사 세스 물턴 하원의원 마이크 그라벨 전 상원의원 웨인 메삼 플로리다주 미라마 시장 등 4명은 기준 미달로 탈락했다.

앞서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는 DNC가 승인한 여론조사 중 3곳 이상에서 1% 이상의 지지율을 올리거나 개인 후원자 규모가 최소 6만5000명인 후보들만 TV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준을 설정한 바 있다.



NBC방송은 14일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그 뒤를 잇는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은 둘째 날인 27일 토론에 배정됐다고 보도했다.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과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밴드 시장 마이클 베넷 상원의원 작가 매리언 윌리엄슨 에릭 스왈엘 하원의원 키어스틴 질리브랜드 상원의원 전직 기업인 앤드루 양 존 히켄루퍼 전 콜로라도 주지사 등도 이틀 차 토론조에 포함됐다.

앞서 26일 열리는 첫날 토론에는 코리 부커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베토 오루크 전 하원의원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 존 덜레이니 전 하원의원 털시 개버드 하원의원 줄리안 카스트로 전 주택도시개발 장관 팀 라이언 하원의원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 등 10명으로 진용이 짜졌다.

이번 조 편성은 무작위 추첨으로 이뤄졌으나 여론조사 기준으로 상위 1 2위 후보가 공교롭게 27일 조에 배치되면서 27일 토론이 사실상 '메이저리그'가 될 전망이다.

이번 TV토론은 민주당 경선 흥행몰이의 첫 바로미터가 되는 한편 신인이나 후발주자들은 얼굴을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토론 참여 기회를 얻지 못한 후보들은 사실상 '컷오프'됐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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