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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지원 대학 고를까? [ASK미국 어드미션 매스터즈 지나 김 대표]

지나 김 대표

▶문= 대학을 지원할 때 Reach, Match, Safety로 구분해 지원하라고 하는데 무슨 의미인가요?

▶답= 먼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그같은 얘기는 하나의 전략이지 꼭 그렇게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지원대학 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 미국의 입시제도 속에서 지원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런 방향으로 흘러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은 대학에 지원서를 제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합격하고도 가지 않을 대학에 지원서를 제출하는 것은 시간과 돈만 낭비하는 것입니다.반대로 딱 이 대학에 승부를 걸겠다는 도박 역시 피해야 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스펙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합격이 보장되는 대학은 어느 곳도 없기 때문입니다.

질문으로 돌아가 Safety 대학이란 합격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을 의미합니다. GPA나 SAT(또는 ACT) 점수를 비교했을 때 상위 25% 안에 들어갈 경우입니다. Match란 쉽게 설명한다면 확률이 50:50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GPA나 시험점수가 해당 대학의 신입생 프로파일 기준으로 20% - 75%퍼센타일 안에 들어가 있다면 어느 정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가능하다면 평균 이상으로 기준을 잡을 것을 권합니다. Reach에 해당하는 대학들은 소위 최고의 명문 사립대들로 예를 들면 하버드, 스탠포드, 프린스턴, 예일, MIT, 시카고 대학 등이 포함될 것입니다.

이들 대학들에 지원한다면 당연히 성적이나 점수는 탑클래스에 올라 있어야 하고, 과외활동에서도 특별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다방면에서 월등한 모습을 보일 때 비슷한 수준의 지원자들과 경쟁을 벌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이해해야 할 것은 Reach에 속하는 대학이라고 해서 만점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며, 대학의 시각과 평가에 따라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원하고 싶은 대학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신입생 프로파일(Profile)을 찾아보면 그 안에는 지원자 수와 합격률, 그리고 합격자들의 GPA, SAT 및 ACT 점수에 관한 정보가 담겨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 지원대학을 이렇게 나눠도 항상 변수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개인평가 같은 것은 지원자들이 쉽게 가늠할 수 없는 만큼 에세이나 추천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길 바랍니다.

▶문의: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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