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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결교회 동부지방회 뉴욕서 열린다

NY·보스턴·커네티컷 주 포함해
20여개 한인 교회 등 대거 참여해
목사 안수·장로 영입 등 청원 심사

미주성결교회 동부지방회가 2월 4·5일 이틀간 뉴욕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동부지방회 때 한자리에 모인 교단소속 목회자들. [사진 뉴욕수정성결교회]

미주성결교회 동부지방회가 2월 4·5일 이틀간 뉴욕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동부지방회 때 한자리에 모인 교단소속 목회자들. [사진 뉴욕수정성결교회]

올해 42회째를 맞는 미주성결교회 동부지방회(회장 보스턴 교회 전석훈 목사 )가 오는 2월 4·5일 이틀간 퀸즈 베이사이드에 있는 '뉴욕소망성결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지방회에는 뉴욕 지역에 있는 14개의 교회와 보스톤 지역에 있는 6개 교회가 참여한다. 동부지방회는 미주성결교회에 속한 지방회 중에 가장 오래된 전통을 지니고 있다.

지방회에는 뉴욕 감찰회와 보스턴 감찰회가 있다. 뉴욕 감찰회는 뉴욕을 중심으로 커네티컷 주까지,보스턴 감찰회는 보스턴 지역을 중심으로 이 지역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여러 행정적인 일들을 감찰하고 감독한다.

이번 지방회에서는 소속 교회에서 들어온 여러 청원서를 심사한다. 주로 목사 안수 및 장로 영입 등과 관련한 것.



뉴욕수정성결교회 황영송(영어명 스티브 황)목사는 "성결교회 교단에 소속된 교회는 모두 하나님의 능력과 인도하심 가운데 살아계신 하나님을 예배하고 지역사회를 돌보며,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이뤄가고 있다"며 "이번 지방회를 통해 각 교회가 처한 현안 및 여러 교회의 청원들이 긍정적으로 공유되고 바람직한 결론에 이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1.5세인 황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뉴욕수정성결교회는 요즘 1세에서 2세 교회로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러한 요인이 이 교회를 부흥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지방회가 열리는 뉴욕소망성결교회는 지난 2년전 퀸즈 빌리지에서 베이사이드로 교회를 이전, 새 베이사이드 시대를 열고 있어 이번 지방회 개최 의미가 남다르다.

이 교회 황하균 담임목사는 "베이사이드로 이전 한 후 처음으로 교회에서 열리는 지방회라 감회가 새롭다"며 "교회와 전 교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지방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주성결교회 지방회는 미 전국을 순회하는데, 동부지역에 이어 중남부(2월10~11일), 북가주지역(2월 11일), LA(2월18~19일) 등 지에서도 잇따라 열린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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