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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포트비치 주택서 남녀 사체 3구 발견…당국, 용의자 체포

뉴포트비치의 게이티드 커뮤니티 내 한 주택서 남녀 사체 3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포트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9시쯤 어바인 경찰국으로부터 보니타 캐년 커뮤니티의 팔라조길 36번지 주택을 살펴봐 달라는 요청이 접수됐다.

이 요청은 어바인 경찰국 측이 어바인 메디컬센터 응급실에 있던 한 남성과 접촉한 이후 이루어진 것이다.

출동한 경관들은 집안에서 남성 1명, 여성 2명의 사체를 발견했다.



뉴포트비치 경찰국 측은 "사망자들은 서로 알고 지낸 사이로 보였다"고 밝혔다.

당국은 응급실에 있던 남성을 3명 살해 혐의로 체포, 수감하고 조사 중이나 사망자들의 사인이나 이들의 신원, 범행 수법 등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당국은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줄 목격자를 찾고 있다. 제보는 전화(949-644-3762)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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