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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시카고-인천 노선 4월 25일까지 주 3회 운항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많은 항공사들이 운항 중단 또는 감편을 하는 가운데 대한한공이 당분간 시카고-인천 노선 운항 횟수를 줄인다.

대한항공 시카고점은 이와 관련 3일 “시카고-인천 노선을 9일부터 내달 25일까지 현재의 주 7회서 주 3회로 운항 횟수를 줄인다”고 밝혔다.

시카고-인천 노선은 3월 9일부터 3월 28일까지는 화, 금, 일요일에 운항 하고, 3월 29일부터 4월25일까지는 화, 목, 토요일에 운항한다.

이번 대한항공은 운항 축소는 인천-시카고 노선 뿐 아니라, 대한항공 미주 전체 노선에서 이뤄진다.



4월 26일 이후 운항 계획은 향후 추이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다.

한편 오는 8일 오전 2시 도입되는 서머타임제에 따라 8일 이후부터 대한항공의 시카고-인천 노선의 출발과 도착 시간이 시카고 출발(KE038) 낮 12시25분, 인천 도착 익일 오후 4시30분, 인천 출발(KE037) 오전 10시 40분, 시카고 도착 오전 9시 30분으로 각각 변경된다.


J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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