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트랜짓 앤디 바이포드 NYCT 회장 사임
쿠오모 주지사에 사직서 제출
“대중교통 개선에 성과” 평가
바이포드 회장은 사임과 관련 성명을 내고 “지난 2년간 해왔던 일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NYCT가 계속해서 성공적으로 일을 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팻 포이 회장은 “바이포드 회장의 헌신에 감사한다”면서 “그는 뉴욕시 지하철 액션 플랜을 마련하고 개선을 위한 사상 최고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의 일을 해냈다”고 치하했다.
바이포드는 토론토와 오스트레일리아 그리고 런던 등에서 경력을 쌓은 뒤 뉴욕시 대중 교통 시스템 개혁을 위해 힘써 왔다.
이 때문에 MTA는 지난주 지하철 정시운행률이 80%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지난 2013년 이후 가장 좋은 기록이다.
최진석 기자 choi.jinse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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