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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총격사건 증가세

지난주에만 31건
전년 대비 21% ↑

뉴욕시에서 지난주에만 31건의 총격사건이 발생하는 등 5월 중순까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16일 뉴욕포스트는 “뉴욕시내 총격사건이 지난주에 23건 벌어져 전년동기(8건) 대비 188%나 증가했다”고 보도하면서 해당 문제를 이슈화했다.

이어 18일 뉴욕시경(NYPD)은 지난주 발생한 총기사건은 총 31건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5월 17일까지 발생한 총격사건은 총 276건으로 전년동기(228건) 대비 2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총격사건 피해자도 255명에서 315명으로 2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증한 총격사건과 관련 비판적인 보도가 이어지자,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지난 17일 폭스뉴스의 ‘선데이 모닝 퓨처스’에 출연해 “뉴욕시 범죄율은 7년째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순찰 경찰관 2000명을 추가로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일 뉴욕포스트는 NYPD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격 용의자 5명 중 한 명은 보호관찰(supervised release)로 풀려났으며 피해자 7명 중 1명이 가석방자(parolee)라고 보도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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