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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A, 전철·버스 소독에 자외선 램프 도입

19일 정비창에서 시연회
다음주부터 230대 설치

19일 MTA는 퀸즈 코로나 전철 정비창에서 바이러스 박멸효과가 있는  자외선 램프를 시연했다. [사진 MTA]

19일 MTA는 퀸즈 코로나 전철 정비창에서 바이러스 박멸효과가 있는 자외선 램프를 시연했다. [사진 MTA]

뉴욕 전철과 버스에 바이러스 제거 효과가 있는 자외선 램프가 설치된다.

19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퀸즈 코로나 전철 정비창에서 이 계획을 발표하고 시연회를 열었다. 그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 승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다음주부터 자외선 램프 230대를 설치한다고 설명했다.

팻 포이 MTA 회장은 “도입하는 자외선 램프는 코로나19를 발생시키는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검증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결정은 컬럼비아대 방사선연구센터가 수개월 동안 자외선 살균의 효과와 부작용 가능성 등을 테스트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 자외선 램프는 독감 바이러스 등 다양한 바이러스 사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TA는 승객감소로 인한 자금난에 처한 가운데 이 램프 도입을 위해서 거의 100만 달러를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램프의 제조사인 푸로 라이팅(Puro Lighting) 측은 “좁은 공간에 설치가 가능해서 영구적으로 부착할 수도 있고 필요시 야간에만 소독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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