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공무원 안 뽑는다
채용 시험 잇단 연기·취소
19일 지역매체 ‘더 시티’의 보도에 따르면 뉴욕시 행정서비스국(DCAS)은 지난 3월 17일부터 예정됐던 모든 채용·진급 시험을 연기했는데 이는 1970년대 경기불황 사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지금까지 소방점검관(Fire protection inspector), 건설프로젝트관리(Construction project manager), 경찰통신기술사(police communications technician) 등 총 7개의 채용·진급 시험이 연기됐다.
DCAS 대변인은 “6월부터 공공 안전 직종의 시험과 임시 직원수가 많은 시험에 우선순위를 두고 시험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며 “온라인 시험 옵션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채용 시험 연기와 관련해 뉴욕시정부가 2019~2020회계연도에 5억4400만 달러, 2020~2021회계연도에 8억3000만 달러의 예산 부족 사태로 인해 고용 동결을 시행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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