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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세운동 “평화-민주주의 뿌리”

토론토 한인사회 다양한 기념행사 성황

지난 2일 만세운동 재현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들고 영스트릿을 행진하고 있다.

지난 2일 만세운동 재현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들고 영스트릿을 행진하고 있다.

3.1절 100주년을 맞아 여러 기념행사들이 토론토에서 개최됐다. 토론토 한인회(회장대행 공장헌), 민주평통 토론토 협의회(회장 김연수), 캐나다 한인 음악협의회, 애국지사기념사업회는 지난 3월 1일(금)부터 2일(토)까지 100주년 기념식을 비롯해, 기념음악회, 만세운동 재현, 기념 영화 상영 과 같은 행사들을 공동으로 주관했다.


100주년 3.1절 기념식은 1일 오전 11시 토론토한인회관(1133 Leslie St.)에서 열렸으며 정태인 토론토 총영사의 문재인 대통령 기념사 대독, 독립선언문 낭독, 애국지사 초상화 전시, 캐나다 한국무용연구회의 축하공연 등이 열렸다.


같은 날 저녁 7시 토론토 밀알교회 (405 Gorden Baker Rd.)에서는 3.1절 기념음악회 가열렸다. 이날 음악회에는 정태인 토론토 총영사, 조성준 온타리오 노인부 장관, 마이클 티볼로 온주 문화부 장관, 조성훈(스탠 조) 온주 주의원 등 여러 현지 공직자들과 각국 외교관들을 포함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음악회를 감상환 조성준 장관과 조성훈 의원은 “한국계 캐나다인으로서 이번 음악회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전했으며 겡 탄 연방의원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3.1운동이 평화, 민주적 독립운동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며 “3.1절은 한국의 민주주의의 근본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일(토) 오전 11시 에는 노스욕에 위치한 멜라스트먼 광장(5100 Yonge St.)에서 3.1절 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열렸으며 조성준 장관, 조성훈 의원 및 단체장 300여명이 참석자들은 올리브 스퀘어(5575 Yonge St.)까지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했다. 특히 구자선 평화식품 사장은 우렁찬 목소리로 독립선언문을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독립운동을 소재로한 영화 ‘암살’이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상영됐으며 총영사관은 무료 피자와 스낵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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