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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페임펙, 직장복음화 시동

대학생선교회 ‘아가페임펙(Agape Impact· 대표 류재근간사)이 캠퍼스는 물론 직장복음화까지 사역 지경을 넓히고 있다.

지난 주말 열린 신입생환영회 ‘커넥트(Connect)’에는 아직 예수를 영접하지 않은 대학 새내기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각 캠퍼스의 순모임(제자양육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기도모임에 그쳤던 토론토대학(UT) 스카보로 캠퍼스에서는 10월1일(목) 오후6시 사역팀이 공식 출범하고, UT 다운타운 캠퍼스에는 석사 및 박사과정 지식인들의 제자양육성경공부 모임이 시작됐다.

또 전문직장인들이 몰려있는 다운타운 금융가를 중심으로 직장선교회를 설립하는 준비모임이 진행 중이다.



한인 및 캐네디언 학생 1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아가페임펙의 연례 대학생겨울수련회 'JVC(예수비전컨퍼런스)’는 12월28-31일 시청 앞 셰라톤호텔에서 열린다.

류재근 간사는 “한국대학생선교회(KCCC)로 시작했던 아가페임펙이 내년 5월로 창립 10주년을 맞는다. 캐나다와 한국에서 각 3명씩 총 6명의 공동준비위원장이 10주년 기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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