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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유희자 박사 추모연주회

음악으로 한인사회에 큰 기여를 한 고(故)유회자 박사의 추모연주회가 열린다.

고인의 제자들은 유 박사의 5주기인 11월7일(토) 오후7시30분 알파한인연합교회(300 Bloor St. E.)에서 추모연주회를 개최한다.

한인교회와 성당, 캐네디언 교회 등에서 음악감독, 오르가니스트, 피아니스트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경진, 윤경선, 김미숙, 김 란, 이향인, 페트라 김 등이 출연하고, 소프라노 이혜랑 씨가 찬조 출연한다.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유 박사는 오레곤 주립대에서 파이프올갠 이론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1972년 토론토에 정착, 씨알한국인 학교 설립자 및 로얄컨서버토리(RCM) 음대 교수로 후진 양성에 힘써오다 2004년 63세로 별세했다. 문의:(416)200-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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