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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식품값 구입비 부담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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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12/05 12:34

가정당 평균 4백달러 더 지출

내년에 캐나다 가정당 식품구입비가 평균 4백달러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4일 구엘프대학과 달하우지 대한 연구진이 공동으로 발표한 관련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식품값이 1.5%에서 3.5% 올라 4인 가족 기준의 한해 그로서리 비용이 올해보다 4백11달러 많은 1만2천1백57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채소가격이 가장 큰폭으로 뛰어올라 4~6% 인상될 것으로 추산됐다.

반면 육류와 해산물 가격은 각각 1~2%와 2% 정도 내려갈 것으로 전망됐다. 연구진 관계자는 2015년 이후 육류, 해산물 가격 하락을 전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그러나 정확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육류 공급량이 과잉 상태이며 주민들이 점차 육식를 기피하고 있다”며“건강한 식생활을 중요시하는 추세를 타고 채식 섭취가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패스트푸드 체인들도 채식주의자를 고려한 메뉴를 속속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육류의 경우 지난 2013년12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1년기간 킬로그램당 가격이 26%나 뛰어 올랐으나 이를 고비로 인상폭이 3%선에 머물러온 것으로 밝혀졌다. 그로서리 업계 전문가는 “당시 고기값이 치솟자 채식주의자가 아닌 소비자들도 발길을 돌렸다”며“ 내년에 그로서리체인들이 이들은 다시 끌어들이기 위해 육류값 인상을 자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보고서는 “내년 채소, 과일 가격은 날씨에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지구 온난화로 인한 변덕스러운 기후가 거듭되면 수확량이 줄어 값이 오를게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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