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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육군 중위 폭행 치사…중국계 용의자에 징역 3년

3년 전 LA다운타운 나이트 클럽에서 한인 육군 중위를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용의자 중 한 명에게 3년형이 선고됐다.

LA카운티형사지법은 18일 중국계 스티브 홍(30)에게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이같이 선고했다.

홍은 지난 2013년 7월2일 체포돼 이미 선고 형량만큼 복역했기 때문에 석방됐다. 공범 루안 틴 람(28)의 선고공판은 7월1일 열린다.

홍과 람은 2013년 나이트클럽에서 웨스트포인트를 나오고 '레인저' 코스까지 마친 엘리트 장교 앨버트 송(당시 24세) 중위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다. 당시 송 중위는 일행과 홍 무리간 시비를 말리다 집단 폭행을 당해 뇌사 상태에 빠졌다. 송 중위는 이튿날인 3일 인공호흡기를 뗐고 6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



세리토스 출신의 송 중위는 위트니 고교와 웨스트포인트를 나온 뒤 특수부대 '레인저' 코스까지 마친 엘리트 장교였다.


정구현 기자 chung.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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