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미주지역 총회 개막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제17기 미주지역회의가 16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막했다. 올해 행사에는 LA 지역 118명 등 미주 15개 지역에서 총 720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19일까지 3박4일간 열린다. 첫날인 16일 개막 전야제 만찬에 앞서 마련된 각 지역협의회 소개 순서에서 5번째로 강단에 오른 LA지역협의회 임태랑 회장은 "우리가 바라는 통일, 우리 세대에 우리가 이룰 수 있도록 해외자문위원들이 합심하자"고 당부했다. 만찬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이 유호열 수석부위장의 환영사를 경청하고 있다.


서울=정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