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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번 주말도 마라라고…벌써 7번째

[LA중앙일보] 발행 2017/04/15 미주판 6면 기사입력 2017/04/14 23:54

경호비용 '눈덩이' 논란 확산
영국 출장 작은 아들도 경호
요원 호텔비만 1만1261달러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정상회담을 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7일 산책 후 함께 포즈를 취했다. [AP]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정상회담을 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7일 산책 후 함께 포즈를 취했다. [AP]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활절 연휴를 맞아 14일 또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개인별장 마라라고 리조트로 내려갔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마라라고 리조트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벌써 7번째다. 이날까지 재임 기간 84일 가운데 4분의 1 이상인 23일을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보낸 셈이다.

폭스뉴스는 13일 팜비치 카운티가 트럼프 대통령의 마라라고 방문 때마다 쏟아 붓는 비용이 하루 평균 6만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회계감사원(GAO) 보고서에 따르면,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왕복 비용을 포함해 연방정부가 부담하는 돈은 한 번 방문에 약 300만 달러다. 여기에는 골프를 치는 대통령을 경호하기 위해 트럼프 소유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빌리는 골프카트 값 3만5185달러도 포함된다.

이번 주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둘째 아들 에릭이 영국과 아일랜드로 비즈니스 출장을 갔다. 에릭은 자기 소유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묵었고 그의 경호를 위해 동행한 백악관 비밀경호국 요원들은 호텔비로 1만1261달러를 지불했다. 리무진 렌트비로는 4029.85달러를 썼다. 자신의 기업 홍보를 위해 출장을 다니는 두 아들을 경호하기 위해 비밀경호국이 지난 1월 이후 쓴 돈은 19만 달러가 넘는다.

CBS뉴스는 14일 트럼프 가족의 잦은 해외여행은 개인 비즈니스를 위한 것인데 국민의 세금이 계속 들어가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가족이 1년 동안 국비로 쓸 경호비가 전임 버락 오바마 대통령 재임 8년 동안 여행으로 쓴 혈세 보다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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