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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슬라이드 사고사 소년 부모…소송 취하 합의금 2000만달러

지난해 8월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의 슐리터반 워터파크에서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다 사고로 숨진 10세 소년의 가족이 소송 합의금으로 2000만 달러를 받았다.

CBS뉴스는 4일 법정 서류를 인용해 당시 숨진 케일럽 토머스 슈왑의 가족이 워터파크 측으로부터 1400만 달러를 포함해 세계 최고 높이의 워터슬라이드로 기록된 페어뤽트를 만든 회사, 이 워터슬라이드가 안전하다는 진단을 내린 컨설팅 회사 등으로부터 수백만 달러씩 모두 2000만 달러를 받고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숨진 소년은 스콧 슈왑 캔자스주 하원의원의 아들로 당시 가족과 함께 워터파크를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 사고가 난 페어뤽트는 독일어로 '미친'이라는 뜻으로 고무보트를 타고 17층 높이에서 최고 시속 70마일로 떨어지는 기구로 소년은 이 기구를 탔다가 트랙을 둘러싼 안전망과 충돌하면서 끔찍한 변을 당했다. 아버지 슈왑 의원은 사고 이후 관계자들 모두가 책임을 지게 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문제가 된 페어뤽크는 철거됐다.


신복례 기자 shin.bongly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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