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할리데이 컵 선보여…자신만의 색 칠하게 디자인
업체는 독특한 디자인의 할러데이 시즌 컵을 1997년부터 매년 선보이면서 커피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젠 스타벅스 할러데이 컵이 등장하면 연말 시즌이 시작됨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아이콘이 돼 가고 있다.
올해 디자인은 양손으로 빨간색 커피 컵을 쥐고 있는 그림에다 빨간색 리본이 소용돌이를 치는 듯한 형상이 담겨있다. 특히 컵에 흰색의 부분을 많이 남겨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색으로 칠해 자신만의 컵을 만들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의 린 프레마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올해 할러데이 컵은 고객들이 색과 그림을 넣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며 "고객 자신의 색을 입혀 본인만의 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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