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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장학생 선발

내년 대학입학 예정자
총 60명 2500불씩 지급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장학생을 모집한다.

은행의 '호프장학재단'은 아태장학재단(APIASF)과 함께 아시안 및 태평양계 고등학생으로 2018~2019학년도 대학 입학 예정자 6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1인당 2500달러씩, 총 15만 달러가 책정됐다. 장학생 숫자는 지난해보다 8명이 늘었다.

신청 자격은 뱅크오브호프 지점이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아·태계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로 2018년 가을학기에 미국에서 인가 받은 2년제 칼리지나 4년제 대학 입학 예정자다. 또 누적학점 4.0 중 3.0 이상이거나 고졸 학력 인증서가 있어야 한다. 신청자는 증빙 서류와 연방학자금보조신청서(FAFSA), 온라인 추천서 1장과 소득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더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아태장학재단 웹사이트(www.apias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마감은 내년 1월 11일 오후 5시(동부시간 기준)다.

케빈 김 행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미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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