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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내년 자사 브랜드 제품 본격 출시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2018년에는 자체개발상품(Private Label· 이하 PL) 판매를 본격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CNBC는 아마존이 최근 두세 달 사이에 PL 브랜드를 크게 늘려 이미 40개 이상으로 확대했으며 소비자 호응이 크다는 판단에 내년에는 PL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이라고 브랜드 디지털 역량을 조사하는 L2 측이 평가했다고 20일 보도했다. L2 조사로는 아직은 의류 분야가 29개로 가장 많다.

PL은 유통업체가 제조업체에 주문해 생산한 상품에 자사상표를 붙여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코스트코의 '커크랜드 시그너처' 월마트의 '그레이트 밸류', 타겟의 '캣&잭'이 PL로 자리를 잡은 대표적인 브랜드다.

아마존은 올 상반기 동안 배터리부터 스마트폰 액세서리 등을 파는 아마존 베이직이라는 PL을 통해서만 2억 달러 이상을 판매했으며, 유아용품과 영양제를 파는 아마존 엘리먼츠에서 950만 달러, 침구류를 파는 핀존, 과자류를 파는 해피벨리에서 각 100만 달러씩의 매출을 올리는 등 기대 이상을 매출 효과를 본 것으로 파악된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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