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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체험 1번지 전북·광주로 오세요"

관광 홍보단 미주 의견 청취 "맞춤형 상품 개발하겠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전북 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박종민 전임연구원, 광주관광컨벤셔뷰로 김휘원 주임, 전북의 문화체육관광국 최인경 전문 위원, 광주관광컨벤셔뷰로 유솔 대리.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전북 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박종민 전임연구원, 광주관광컨벤셔뷰로 김휘원 주임, 전북의 문화체육관광국 최인경 전문 위원, 광주관광컨벤셔뷰로 유솔 대리.


여행체험 1번지 전라북도와 전라도의 관문 광주시가 힘을 합쳐 전라도 관광 홍보에 나섰다.



여행사, 학교, 재외 공관 주재원과의 연속으로 미팅을 가지고 전북과 광주에 주요 관광지와 체험 문화를 소개하고 미국 현지 사정과 수요를 파악해 이에 미국 맞춤형 관광 및 문화 체험 상품 개발 목적으로 홍보단을 파견했다.





홍보단은 전북의 문화체육관광국 관광총괄과 관광마케팅팀의 최인경 전문위원 및 사단법인 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박종민 전임연구원과 광주관광컨벤셔뷰로 관광마케팅팀의 김휘원 주임과 유솔 대리로 구성됐다.



2일부터 5일까지는 남가주에서, 6일부터 10일까지는 보스턴을 찾는다.



최 전문 위원은 “LA와 어바인의 여행업 종사자들과 LA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LA지사 관계자들이 전하는 현지 목소리를 들으면서 LA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다”며 “내년부터 특유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와 멋을 가진 전라북도의 진면목을 관광 및 체험할 수 있도록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앞에서 외국인 전용 전북 셔틀(왕복 요금 1만원) 버스를 타면 전주까지 한 번에 올 수 있고 탑승자에게는 미화 10달러가 적립된 전북투어패스가 제공돼 공짜로 전주에 와서 구경하고 다시 서울로 갈 수 있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전북투어패스는 80여개 관광지, 버스, 주차장을 무료 이용할 수 있고 맛집, 숙박 및 체험시설에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자유이용권형관광패스다. 이 모든 정보가 전라북도 토털관광 웹사이트(http://tour.jb.go.kr/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의 김휘원 주임도 “광주의 다문화 테마 학습장의 평동, 한국 토종 민물고기 자연생태 전시장, 5·18기념관 등 관광지가 모두 지하철로 연결돼 있어서 둘러보기가 매우 쉽다”며 “K팝 댄스와 K뷰티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전라도의 중심도시 답게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전남 명소들을 찾아 달리는 ‘남도한바퀴’ 도 인기”라고 강조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인 오메광주(https://tour.gwangju.go.kr/)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홍보단은 어바인 사립 중학교와 고등학교와의 미팅에서 내년 문화 교류 추진을 합의하는 등의 성과도 올렸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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