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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한인 예술 공모전 접수 시작

오늘부터 5월7일까지…휴스턴총영사관 관할 거주자 응모가능
중앙일보 & H마트 공동주최, 한인단체 및 기업, 개인 후원 이어져

제1회 텍사스 한인 예술공모전 접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접수는 오늘(16일)부터 당초 계획했던 30일에서 한 주 연장된 5월 7일(토)까지 할 수 있다. 시, 수필, 단편소설 3개 분야로 지원가능한 문학부문과 평면회화, 사진, 3D(조각, 도자기 등) 등의 미술부문으로 나눠 접수 가능하다.

문학부문은 이메일∙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며 미술부문은 현장접수와 우편접수만 가능하다. 접수시 중앙일보 광고를 통해 실린 공모전 접수증에 인적사항을 기록해서 함께 접수해야 한다. (기타 응모방법은 C7면 공모전 광고 참고)

텍사스 중앙일보 문화사업부와 H 마트가 공동 주최하고 달라스 한인 예술인 총연합회가 주관하며 달라스를 비롯 휴스턴, 어스틴, 샌안토니오 등 텍사스내 많은 한인단체와 기업, 개인들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숨은 문화 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첫 행사다.



특별히 이번 대회는 달라스뿐 아니라 텍사스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참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공모전 광고가 시작되면서 오클라호마, 알칸사, 루이지애나 등 인근 지역인들의 문의전화가 쇄도하자 본지 문화사업부는 당초 텍사스 지역으로 국한돼 있던 공모자격조건을 휴스턴 총영사관 관할지역(텍사스, 루이지애나, 오클라호마, 알칸사, 미시시피 등)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런 가운데 달라스, 포트워스뿐 아니라 휴스턴, 어스틴, 샌안토니오 등의 한인회들도 자체 한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후원하는 일에 동참했다. 또한 뜻깊은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발전에 동참하고 싶다며 후원금을 보내오는 기업과 개인들이 이어지고 있다.

자격조건의 확장외에도 이번 대회가 주목받고 있는 요소가 더 있다. 바로 공모부분의 다양성이다.

지금까지 여러 단체 및 언론에서 개최하는 공모전은 문예, 미술, 사진 등 한가지 특정
분야의 공모전이었던데 반해 이번 예술 공모전은 문학(시/수필/단편소설)과 미술(평면회화/사진/3D작품) 분야를 총 망라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본지 문화사업부로 걸려오는 여러 전화 문의를 통해 이번 공모전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재능의 다양성에 맞춰 보다 많은 이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수상금과 수상혜택 부분도 참가자들의 기대가 많은 부분이다. 문예, 미술 부문 각각 대상은 1,000달러, 최우수상 500달러, 우수상 200달러를 비롯해서 다수의 입선작들을 위한 시상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수상작들은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및 특별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게제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는 점에서도 놓칠 수 없는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중앙일보 문화사업부는 최근 텍사스 지역내 문화 예술에 대한 욕구가 점차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문화 예술인들의 참여기회의 장을 마련할 것을 기획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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