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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살 배기 꼬마, 당당히 물 위를 가르다


영상 출처: YouTube/Mark Zizi

엎드린 채 힘차게 팔을 휘어졌더니,
보드가 물쌀을 가르고 질주하자 중심을 잡고 일어섭니다.

서핑 타는 솜씨가 보통이 아닌데요.
서퍼는 이제 갓 네살이 된 여자 아이입니다.



생애 처음으로 홀로 중심을 잡고 보드 위에 올라 선 순간입니다.
인터넷 상에서 아비아나 지지로 알려진 이 여자 아이는

두 살때부터 아빠와 서핑을 했다고 합니다.
집 풀장에서도 주말마다 중심을 잡고 일어서는 연습을 했다는군요.

저 표정을 좀 보세요.
스스로도 홀로 서핑 보드를 탄 게 믿기지 않는 모양입니다.



오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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