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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orea Energy Forum 개최, 한국·북미 에너지 협력 새로운 방법 모색 기회

주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김형길)이 지난 8일 쉐라톤 브룩할로우 호텔에서 ‘2018 Korea Energy Forum’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참관 등록을 받고 개최된 이날 코리아 에너지 포럼에서 김형길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 에너지 포럼은 석유 에너지업계와 학계 그리고 정·관계의 주도적인 의견을 모아 에너지 분야에서 상호 관심사에 대한 전문 지식과 전망을 공유하고 한국이 북미 에너지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주최해 왔다”고 말하고 “이번 에너지 포럼을 통해서 한국과 북미간의 에너지 협력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의 ‘2018 Korea Energy Forum’은 휴스턴 총영사관의 에너지 자문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환 박사의 사회로 진행되어 세션 1에서는 ‘국제 무역 환경과 한-미 에너지 협력’이란 주제로 라이스대학의 피터 하틀리 박사(Peter Hartry, Ph. D.)가 ‘아시안 천연가스 시장에 미치는 미국 천연가스 수출의 영향’, 장영진 주미한국대사관의 경제담당공사가 ‘한국의 새로운 에너지 정책의 현재 경향과 미국전망’이란 주제 발표가 있은 후 김정환 박사의 사회로 참석자들이 주제 발표자의 강연 내용에 대한 질의 응답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피터 하틀리 박사는 “확장되고 있는 아시안 지역의 액화천연가스(LNG)시장의 수요에 비해 낮은 가격, 중동지역에 공급의존도, 미국 액화천연가스의 수출이 아시안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볼 때 장기적인 공급과 수요가 연계되고 시장이 확장되어야 가격 경쟁력이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션 2에서는 텍사스주지사의 지역대표부의 ‘Betty Russo, PCED,’가 ‘텍사스: 미국의 에너지자본’(Texas: America’s Energy Capital), Sidley Austin, LLP의 애나 하 변호사가 ‘텍사스에서 확장하려는 한국 에너지 회사들의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한 후 참석자들과 패널들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잠시의 휴식을 가진 후 계속된 세션 3에서는 ‘민간기업을 위한 협력의 기회를 개발하는 방법’이란 주제로 RBN Energy의 비즈니스 개발 관리이사인 Scott Potter이 ‘텍사스 셰일 산업의 확장의 기회’, Oliver Tuckerman (CFA, VP-Commercial Structuring &CD, Cheriere)이 ‘한국 기업과 같이하는 액화천연가스 협력 프로젝트’, Richard Toubia(Director, Enterprise Products)가 ‘미국 미드-스트림 산업의 경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발표를 한 후에 패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만찬을 하며 네트워킹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2018년 Korea Energy Forum’을 통해서 한국과 북미 간 에너지 협력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총영사관 관계자는 설명하기도 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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