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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에 웨어하우스 빈 곳 없다

[LA중앙일보] 발행 2019/01/24 부동산 1면 기사입력 2019/01/23 15:20

남가주 공실률 '제로(0)' 수준
LA 렌트비 sqft 당 10불 육박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창고 임대업'이 주목받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기업 CBRE는 웨어하우스 공실률이 기록적인 하락을 보이고 있는데다, 지속적인 신규 창고 공급에도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1월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렌트 수요가 1.7% 상승했으며, 스퀘어피트당 가격은 전국 평균 7.21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평균 렌트 가격은 1989년 이후로 가장 높은 것이며, 2012년에 비해 5.6% 오른 가격이다.

데이비드 에건 CBRE 디렉터는 "지난해와 달라진 것은 없다. 여전히 상업용 웨어하우스를 소유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언급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내 주요 물류 핵심 지역의 웨어하우스 공간을 렌트하려면 지난해보다 더 많은 렌트비를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롱비치와 LA항구에 인접한 남가주 주요도시의 웨어하우스 공실률은 사실상 '0%'에 가깝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남가주는 국내 다른 지역에 비해 평균 렌트비가 가장 높게 나타나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LA의 스퀘어피트당 렌트비는 9.7달러로 시애틀(7.7달러), 뉴저지(6.9달러), 시카고(4.6달러)에 비해 월등히 높다.

이와 같은 현상은 수출입 업체들이 관세 부과 위협에 따른 물동량 조절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지난해 2~4분기와 올해 1월에 걸쳐 아시아발 대규모 선적량이 서부 항구에 접안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건 디렉터는 "올해 상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웨어하우스 렌트비 상승과 공실률 하락은 유지될 것"이라며 "각기 다른 크기의 다양한 웨어하우스 개발로 새로운 기회를 잡으려는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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