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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컴에드, 6월 폭풍 피해 주민 보상

디즈니 타워 오브 테러 [Wikimedia]

디즈니 타워 오브 테러 [Wikimedia]

[컴에드]

[컴에드]

켄커키 민주당 [트위터]

켄커키 민주당 [트위터]

▶해당 9만 9000가구 대상

전력공급업체 컴에드(ComEd)가 지난달 30일 발생한 폭풍으로 단전을 겪은 시카고 일원 수만 가구 주민들에게 피해 보상을 하기로 했다.

23일 일리노이 상공회의소(ICC)와 컴에드에 따르면 당시 4시간 이상 단전 피해를 겪은 주민들은 재정적 손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구비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컴에드는 당시 폭풍이 가장 심한 상황에서 약 9만9000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고 이 가운데 3만6000여 가구는 2시간 내에 전력이 복원됐다고 전했다.

피해 보상 대상에는 상한 음식을 비롯 분실 또는 손상된 물건도 해당된다.



컴에드 측은 "영수증 원본, 사진, 인보이스 등 실제 피해를 본 내용을 입증할 수 있는 고객들에게만 보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컴에드 웹사이트(www.comed.com) 또는 전화(866-405-020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R

▶IL 민주단체, MAGA를 KKK에 비유 논란

일리노이 주의 한 민주당 단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캠페인 슬로건(MAGA·Make America Great Again)이 쓰인 모자와 백인 우월주의 단체 '쿠 쿨럭스 클랜'(KKK) 상징 후드를 비슷하게 묘사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했다가 사과했다.

일리노이 주 캔커키 카운티 민주당은 지난 22일 빨간색 KKK 후드에 트럼프 슬로건을 비꼰 "Make America Hate Again"이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부적절한 게시물로 질타를 받은 이들은 해당 사진을 곧바로 삭제했지만, 이미 많은 트위터 이용자들이 문제의 사진을 퍼간 상태였다.

캔커키 민주당은 지난 23일 "미국 전역의 민주당원을 비롯 해당 사진으로 인해 불쾌했을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사진의 원래 의도는 미국 내서 만들어진 제품을 사용하자는 것이었지만, 오해의 여지가 있었음을 인정한다"고 발표했다.

JB 프리츠커(민주) 일리노이 주지사는 해당 사진에 대해 "매우 잘못됐다"고 지적하면서 "상대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이 결여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KR

▶인디애나 주 70대부부, 경찰차 들이받고 사망

인디애나 주의 70대 부부가 타고 있던 SUV 차량이 지난 23일 오후 인디애나 주 Steuben 카운티 내 도로에서 경찰차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부부 모두 사망했다.

인디애나 주 경찰은 “2명의 주 경찰관이 비상등과 사이렌을 켜고 도로 순찰 업무를 하던 중 뒤에서 달려오던 SUV 차량이 추돌했다”고 사건 개요를 전했다.

이 사고로 SUV 차량 74세 운전자와 함께 타고 있던 부인이 사망했으며 경찰차를 운전하던 경찰관은 경미한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DY

▶시카고 여성, 디즈니월드 평생 입장 금지

시카고에서 플로리다 올란도 주의 디즈니월드를 방문한 관광객이 디즈니 직원에게 주먹을 휘둘렀다가 평생 입장 금지 처분을 받았다.

시카고의 23세 여성은 지난 13일 가족들과 함께 디즈니월드에 놀러 갔다. 긴 줄을 피해 익스프레스 라인에 설 수 있는 '패스트패스'(FastPass)를 구매한 여성은 '타워 오브 테러'(Tower of Terror) 놀이기구에서 패스트패스를 사용하려 했다.

하지만 해당 놀이기구는 패스트패스를 사용할 수 없는 대상 중 하나였고, 디즈니 직원은 여성과 일행에게 이를 설명했다. 화가 난 이 여성은 직원이 관리 운영하는 놀이기구 버튼을 함부로 누르기 시작했고, 직원이 손을 떼어놓으려고 하자 주먹으로 직원의 얼굴을 때렸다.

여성 일행은 직원에게 욕설을 퍼부은 뒤 현장에서 떠났지만 곧바로 안전요원에 게 붙잡혔다.

디즈니월드측은 "여성의 행동은 다른 이용객들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었다"며 평생 입장 금지 결정을 내렸다.

피해를 입은 디즈니 직원은 별도의 소송을 제기하지는 않겠다는 생각을 전했고 문제의 20대 여성은 체포되지는 않았다. @KR


Kevin Rho · 유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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