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회원 실시간 소통 앱 발표

13일 화상토론회 통해 소개
"1000명 이상 참여 큰 의미"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 [월드옥타 제공]

전 세계 한인 경제인이 모바일 앱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는 지난 13일 오후 9시(한국시간) ‘월드옥타 앱 리뉴얼 화상토론회(웨비나)’를 열고 월드옥타 리뉴얼 앱을 발표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월드옥타 앱을 통해서 전 세계 한인 경제인이 더욱 편리하게 실시간 소통과 회원 간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 회장은 이어 “코로나19로 인하여 오프라인 미팅이 어려운 시기에 1000명 이상의 회원들과 화상 토론회(웨비나) 프로그램을 통해 공간적 제약 없이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750만 재외동포 최대의 경제 중심단체인 월드옥타의 전 세계 회원 간 결속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고, 비즈니스 정보 교환이 더욱 쉬워졌다. 이를 통해 모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월드옥타 APP 리뉴얼 버전은 ▶SNS 정보를 통해 연결되는 간편 로그인 ▶1:1 또는 여러 명과 동시에 대화할 수 있는 실시간 채팅 기능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국가 서버 선택 ▶커뮤니티 그룹 생성 및 소통 등 이다.


김병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