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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전기료 500불 보조 신청 마감 22일까지 연장

LA시 저소득층 가구 유틸리티 보조금 500달러 신청서 마감이 연장됐다.

LA수도전력국(LADWP)은 유틸리티 비용 500달러 지원 신청서 마감을 22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신청 대상은 LA수도전력국에 계정을 둔 가구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증빙하면 된다.

수도전력국에 따르면 ▶저소득층 할인·라이프라인·의사 인증 할인 프로그램 가입자 ▶가구당 소득기준 해당 가구는 공공요금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층 기준은 가구당 연 소득 1인 3만4480달러~4인 5만2400달러 이하다.

또한 신청 가구는 코로나19 여파로 ‘소득손실’ 또는 ‘자택대피 행정명령(Safer At Home)'을 경험했다는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소득손실은 ▶근무시간 단축 또는 해고 ▶사업장 폐쇄 ▶코로나19 관련 감염 및 간병 ▶코로나19 치료 의료비 ▶학교 휴교로 인한 추가 보육비용 등이 포함된다.



LA수도전력국 공공요금 보조금 신청은 웹사이트(ladwp.com/UtilityCARES)에서 하면 된다. 관련 보조금은 신청 마감 후 12월 30일까지 발송할 예정이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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