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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여성 노린 연쇄 성폭행범 '유죄'

UC버클리 근무하며 15년간 몹쓸 짓
동선 파악 뒤 주택 침입…DNA로 덜미

북가주 15년 동안 아시아계 여성 등 9명을 강간한 남성이 유죄를 받았다.

NBC뉴스에 따르면 18일 새크라멘토 수피리어 법원 배심원은 일명 ‘북가주 강간범(NorCal Rapist)’으로 불린 로이 월러(60)에게 유죄를 평결했다.

검찰은 월러를 강간 등 총 46건 혐의로 기소했다. 그는 1991년~2006년 사이 북가주 6개 카운티를 돌며 아시아계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몹쓸 짓을 벌였다. 2006년에는 새크라멘토 북쪽 지역 나토마스 지역에서 여러 범죄를 저질렀다.

윌러는 범죄 현장에 남겼던 유전자 정보로 뒤늦게 덜미가 잡혔다. 윌러는 법원 공판에서 범죄현장에서 그의 유전자가 발견된 사실을 부인하지 못했다. 범행을 벌이던 당시에는 UC버클리 보건안전국 직원으로 일했다. 그는 범행 대상으로 삼은 여성의 일상과 동선을 미리 파악했다. 이후 주택침입 방식으로 범행에 나섰다. 법원 선고는 12월18일 열릴 예정이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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