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20일 신청…내달 중순 승인될 수도

코로나19 대유행을 극복할 돌파구로 기대를 모으는 백신의 보급 청사진이 나왔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이달 보건당국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하고 다음 달 중순 승인이 나오면 유통에 들어갈 계획이다.

바이오엔테크의 최고경영자(CEO) 우구어 자힌은 18일 CNN방송에 나와 자사 백신의 긴급사용을 위한 서류를 오는 20일 연방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다음달 중순에 FDA가 긴급사용을 승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화이자는 자사 백신의 감염 예방효과가 95%에 달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