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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결정을 위한 조언 [ASK미국 어드미션 매스터즈-지나김 대표]

지나김 대표

▶문= 아이도 저희도 확신이 서지 않아 아직 어느 대학에 갈 지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기준은 알지만 다른 중요한 기준이 있을까요?

▶답=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모든 것이 어수선하다 보니 올해는 더욱 이런 현상들이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4년을 보낼 대학을 결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그 대학과 자녀가 잘 어울리는 지, 그리고 학비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느 쪽이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는 지 등 여러가지를 꼼꼼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이런 일반적인 판단 기준들은 워낙 많은 정보들이 온라인 상에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부모들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 번 말씀드렸듯이 나름 많은 것들을 비교하고 했어도 그것은 실제 환경 바깥에서 보고 듣고, 찾아본 것들입니다. 다시 말해 실제 입학해 대학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여러가지 차이점들을 발견하게 되곤 하는 게 일반적인 모습이라고 하겠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코로나 사태로 대학들의 합격자를 위한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다시한번 캠퍼스를 둘러 볼 기회도 없기 때문에 결정을 내리는 게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우선 후보 대학들이 어느 전공분야에 무게를 두고 있는 지를 살펴보기 바랍니다. 종합대학은 덜 하지만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경우 특정 전공에 학생들이 몰리면 다른 전공들은 다소 소외감 같은 것을 느끼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물론 자기하기 나름이지만 이런 일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대학들의 학생지원 지원 시스템을 눈여겨 살펴볼 필요도 있습니다. 캠퍼스 생활을 하다 보면 학업 외 다른 일들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심지어 심한 스트레스를 겪을 때 손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은 매우 중요합니다. 당연히 인턴십이나 해외연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리소스센터에 대해서도 알아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학교 안에 자녀가 좋아하는 클럽들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고, 자녀의 원만한 대학생활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이를 통해 자녀는 대학사회에 적응하고 즐기는 시간을 갖게 돼 그만큼 스트레스를 풀고, 앞날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자녀의 성격을 잘 파악해 집과 학교와의 거리나 환경을 절대 무시하지 말기 바랍니다.

▶문의: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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