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여름 캠프 신청 접수

한미문화센터 스타톡 프로그램
3년째 국가안보국 등 기금 받아

어바인 세종학당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 한미문화센터(대표 태미 김)가 연방정부 기금 지원으로 시행되는 스타톡(STARTALK) 한국어 여름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스타톡은 국가안보국(NSA)과 국립외국어센터(NFLC)의 지원과 UC어바인 산하 크리티컬 한국학 연구소(CCKS)와의 협력을 통해 시행된다.

연방 정부 프로젝트인 스타톡은 한국어, 러시아어, 아랍어, 중국어, 힌디·우르두어 등 배울 기회가 흔치 않지만, 전략상 가치가 높은 주요 언어 교육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미문화센터는 올해까지 3년 연속, OC의 유일한 스타톡 시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스타톡 여름 캠프는 OC거주 중학생(6~8학년) 대상으로 6월 22일~7월 17일까지 4주 동안 어바인의 한미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연방 지원금은 참가 학생 수업료, 교육자료 마련 비용으로 사용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Startalk)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신청 문의는 전화(949-535-3338)로 하면 된다.

<사진> 지난해 스타톡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어, 한국 문화 강좌를 들은 학생들의 모습. ［한미문화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