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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배심원단 유죄평결, 보로따라 큰 차이

최진석 기자
최진석 기자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20/03/04 미주판 6면 기사입력 2020/03/03 18:03

브롱스, 절반 조금 넘는 57%
SI에서는 88%로 대부분 유죄

뉴욕시 보로별로 배심원단의 유죄평결 비율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 법원 행정처가 지난 3년간 5개 보로 배심원단이 내린 결정을 비교했을 때 브롱스에서 내려진 유죄평결은 328건 중 175건으로 57%로 가장 낮았다.

배심원단 없이 판사가 단독으로 판결을 하는 재판 25건 중에서는 단 28%만이 유죄판결이 내려졌다.

반면 스태튼 아일랜드에서는 같은 기간 44건의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39건에 대해 유죄평결을 내려 88%로 가장 높았다.

판사 단독 판결에서도 6건 중 5건에서 유죄판결이 나와 83%를 기록했다.

이같은 수치와 관련 변호사들은 “뉴욕시에서 가장 쉬운 일자리는 스태튼아일랜드 검사”라며 “그저 법원에 출두하면 유죄평결을 받아 낸다”고 비꼬았다.

이외 다른 보로 재판에서는 배심원의 유죄평결이 나온 수치는 맨해튼이 76%였고 브루클린 72%, 퀸즈가 74%였다.

판사의 유죄판결은 맨해튼 72%, 브루클린 82% 그리고 퀸즈 68%였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유죄평결율을 보면 재판이 열리는 지역에 따라 유, 무죄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믿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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