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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노래방 폭행사건 용의자 한인 남성 체포

지난해 7월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버겐불러바드에 있는 노래방 앞 도로에서 벌어진 한인 남성들 간의 폭행사건 용의자 중 1명이 체포됐다.

3일 팰팍경찰서는 작년 7월 21일 버겐불러바드·이스트팰리세이드불러바드 교차로에 위치한 ROCK21 노래방 앞에서 발생한 폭행사건의 용의자 3명 중 1명인 최영민(39·사진)씨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팰팍경찰서 앤서니 무치오 경감은 “사건 발생 이후 공개수배 중이던 용의자 최씨가 2급 가중폭행 등의 혐의로 지난 1일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고 설명했다. 사건 당시 용의자 최씨는 2명의 다른 용의자들과 함께 폭행사건의 피해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질 정도로 심각한 수준의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의식을 잃고 쓰러진 피해자를 제3자인 신원 미상의 운전자가 자동차로 밟고 지나가는 뺑소니 사고가 이어져 피해자가 심각한 부상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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