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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의회, 미주 한인의 날 선포

가주 의회가 한인들의 미주 이민 115주년을 기념하는 ‘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을 선포했다. 가주 상·하원은 16일 최석호 하원의원이 발의한 결의안(ACR3)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주의사당에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강승구 SF지역 한인회장, 강석효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김동수 남가주 인랜드 한인회장 등을 비롯해 김지민 SF부총영사, 미주를 방문중인 강완희 공주시 장학사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미주 한인의 날(The Korean American Day)’은 한인들이 하와이에 처음 이민을 온 1903년 1월 13일을 기념하는 의미로 가주 의회에서는 2004년에, 연방 의회에서는 2005년에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공식 지정하는 법안이 통과되며 매년 선포식을 열어오고 있다. 참석자들이 최석호 의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SF지역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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