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선교는 교회의 본질적 사명”

인터콥 선교회 2015 다민족 선교캠프 개최

미전도종족 전방개척선교를 수행하는 평신도 전문인 선교단체 인터콥선교회가 주최한 ‘2015 다민족 선교캠프’가 성대하게 펼쳐졌다.

‘시대의 표적을 분별하라’는 주제로 7월29일부터 8월1일까지 LA 토렌스장로교회에서, 8월5일부터 8일까지는 뉴저지 크라이스트 처치 락어웨이에서 총 2000여명의 성도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현재 이슬람권에 약 10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는 인터콥선교회(한국 이사장 강승삼 목사, 미주 이사장 송병기 목사)는 매년 여름 서부와 동부에서 다민족 선교캠프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집회에도 한인 2세를 포함한 다민족 기독교인들이 대거 참가해 세계 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인 성도들과 2세 및 다민족 성도들이 각각 절반씩 참석해 찬양 예배와 메시지 강의 등 모든 순서는 영어와 한국어 이중언어로 진행됐다.



오프닝 메시지를 전한 박성근 목사(LA 한인침례교회)는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산이 아닌 하나님의 ‘비전의 산’을 올라야 한다”고 역설하며 “세상의 야망의 산은 최상에 올라가도 허망하기만 하다. 우리는 선택이 아닌 소명으로 오직 하나님이 부르신 비전의 산에 오를때 진정한 기쁨이 충만할 것”이라고 말했다.

눅 10:1-5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선교전략’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한 박희민 목사(LA영락교회 원로목사)는 “교회는 선교할때 그 본질적 사명을 다하게 된다. 모든 크리스천은 선교사가 되어야 한다. 선교는 선택의 과제가 아니라 필수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인터콥 본부장인 최바울 선교사는 마태복음 24장14절 말씀을 나누며 예수께서 직접 예언하신 마지막 시대 선교의 성경적 배경과 선교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최선교사는 기독교는 성찰의 종교와는 달리 계시의 종교이고 하나님은 말씀(예언, 약속)하시고 그것을 집행(성취)하시는 분이시며, 인류 역사의 주관자이심을 강조하면서 특히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역사 예언과 그 성취의 관점에서 종말론적 구속사를 조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남은 자의 영성’을 가지고 시대를 이기고 일어나서 남아있는 전방개척 지역에서 고통하는 미전도종족에 ‘영원한 복음(계14:6)’을 증거함으로 주님의 재림을 예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IMNET 상임대표인 최일식 목사, 컬버리 템플 인터내셔날 어셈블리의 토마스 케이너스 담임 목사, 뉴저지 크라이스트 처치 데이비드 아일랜드 담임 목사도 말씀을 통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선교캠프는 이외에도 ‘주제 강의’와 ‘선교사 간증’‘선택식 강의’, 선교지의 생생한 현장 소식과 영적 상황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선교지 문화와 삶을 체험하는 ‘미전도종족 부스와 모임’, 그리고 ‘선교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